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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박사 컬럼] 2013 습관 프로젝트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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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7  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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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좋은 생활습관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한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회사를 출근하고, 아침을 차려먹거나 혹은 거르고, 신문을 보고, 헬스클럽에 가고, 저녁 10시에 드라마를 보고… 매일 우리는 수도 없는 다양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이 내 의지와 선택의 산물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 따져보면 습관의 소산에 다름 아닐 때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반복되어져 왔거나, 최근 몇 개월 동안 길들여진 습관들이 매일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오래 입어서 내 몸에 맞게 늘어나고, 변형된 친숙한 외투 같은 것이라서 한번 잘 길을 들여두면 오래오래 좋은 벗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쁜 습관은 잘못 사귄 친구와 마찬가지입니다.

끊고 싶지만 끊기 힘들고, 한번 빠지게 되면 점점 나쁜 길로 더 깊숙하게 빠져 듭니다. 잘못 들인 습관 하나가 건강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 장수 시대의 길목을 떡 하니 지키고 있는 ‘암’도 가족 중에 누군가가 걸렸다 하면 그때부터 온 식구가 난리가 납니다.

부랴부랴 유기농 식재료를 사다 나르고, 식탁에서 소금을 치워버리고, 또 좋은 공기를 마셔야 한다며 들로 산으로 환자를 끌고 다닙니다. 

그러나 어디 수 십 년 동안 쌓아온 생활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가 쉬운 법입니까. 이러다 보니 가뜩이나 항암치료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데, 환자는 음식까지 입에 맞지 않아 못먹어서 체력이 더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바람에 탈이 나기도 합니다. 명상이 좋다고 해서 따라는 하지만 눈 감으면 잡생각부터 나니 한 두 번 하다가 명상은 일찌감치 나와는 상관이 없는 도인들의 전유물로 전락해버립니다. 

고혈압이 있으니 ‘조금 싱겁게 먹겠다’, 이런 습관도 하루 아침에 성공하지 않습니다. 마음 먹은 다음부터 조금씩 습관 훈련 기간을 들여야 합니다. 몸에 거부반응이 없도록 천천히 줄임으로써 미각이 큰 거부반응이 없이 받아들이도록 길을 들이는 것이지요.

금연이라고 다를까요. 물론 단 칼에 끊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율이 높습니다. 하루 한 갑씩 피웠다면 반갑으로 줄이고, 반갑을 피웠다면 하루 5개피로 줄여 보세요. 그러는 동안 ‘뇌’를 바꿔야 합니다. “담배, 뭐할라꼬 이 독한 발암물질을 내가 일부러 찾아 마시며 살고 있노?”이런 식으로 담배를 피울 때마다 자신에게 세뇌를 시켜보세요.

내년 초쯤이면 아마 담배가 꼴도 보기 싫어질 지도 모릅니다. 의자에 앉을 때마다 다리를 꼬는 습관 때문에 척추에 문제가 생긴 여성성이라면 다리를 꼬아 앉을 때마다 자신의 다리를 때리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그러면서 다리를 하도 꼬아서 척추가 비틀려있고, 각선미는 흉하게 망가져 가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겁니다. 이쯤이면 다리 한번 꼴 때도 겁이 날 것입니다.

2013년 새해가 밝으면 다들 한번쯤은 새해의 결심(New Year’s Resolution)을 정하곤 하는데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년도 12월부터 내년도 새해 결심을 한 다음, 한 달 동안 예비 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이든 급진적인 혁명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특히 습관이란 녀석은 살살 달래가며 지능적으로 바꿔야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스마트한 생활이 유행입니다. 습관 사용법도 스마트하게 익혀 2013년에는 좋은 습관의 지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 이시형 박사: 힐리언스 [HEALIENCE (Healing + experience, science) 선(仙)마을 촌장
[Web] www.healience.com [Mobile] m.heal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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