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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이 자궁근종에 대처하는 방법
홍수진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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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3  1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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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 여성들에게 자궁근종의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중년 이상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자궁근종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젊은 층과 마찬가지로 중년층의 자궁근종 발병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중년기 여성들은 폐경이 오기 때문에 자궁근종으로 인한 걱정의 정도가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폐경이 오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게 되면서 근종의 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기 때문에 중년층 여성들에게 자궁근종이 발병될 경우 폐경이 오면 질환이 진행될 확률이 적어 걱정이 조금 줄어들게 된다.

폐경기 자궁근종 대처법 - 방치하거나 대처하거나

폐경기가 오게 되면 여성들은 성호르몬의 변화가 극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보통 50세 전후에 폐경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6개월- 1년 이상 무월경 상태가 지속된다면 폐경이 왔다고 진단하게 된다. 이에 40대 중반 이후의 자궁근종 환자들의 대부분은 자궁근종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곧 폐경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실제로 폐경이 오면 여성호르몬이 활성화되지 않아 대부분 근종의 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그러나 폐경과 동시에 찾아오는 ‘갱년기’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폐경기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이 불안정하게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안면홍조, 우울증,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여성들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들이다. 이에 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료 및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목적으로 천연에스트로겐제제와 유사제품들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신중하게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아무렇게 않게 복용하게 되는 건강보조제들에 여성호르몬이 함유되어 있거나 여성호르몬을 촉진하는 성향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복용할 때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며 “여성호르몬이 촉진되면서 자궁근종 여성들은 근종의 크기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한다.

중년 이상 여성들의 효과적인 자궁근종 대처방법은?

중년 이상 여성들이 자궁근종이라면 폐경을 기다려 근종의 크기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중년 이상의 여성들이라도 근종의 크기가 커질 확률이 있기 때문에 폐경이 확실시 될 때까지 꾸준히 검사를 통해서 근종의 크기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이 있는 폐경기 여성들은 갱년기증상이 있을 경우 처방하게 되는 호르몬제와 건강보조제도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경과확인 후 처방에 의해 복용해야 한다, 임의대로 복용하게 될 경우 근종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중년 여성이라도 자궁을 적출하거나 수술적인 방법으로 근종을 제거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폐경기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자궁근종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자궁근종에 있어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이를 명심하여 근종이 있다면 나이를 따지지 말고 꾸준히 근종을 관찰, 치료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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