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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 증가, 산전검진 필수
이민영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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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9  1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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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연령, 환경 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불임, 난임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이로 인한 정신적인 타격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이에 건강한 임신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건강한 임신을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로 산전검진(웨딩검진)을 꼽을 수 있다. 산전검진은 여성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 꼭 받아야하는 검진으로 꼽힌다. 산전검진을 통해 부인과 검진은 물론이고 당뇨, 갑상선질환, 고혈압 등을 발견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소중한당신산부인과 박소현 원장은 “산전검진에는 혈액과 소변검사, 부인과검진이 포함된다”며 “특히 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 난소, 기타 골반 부속기의 정상적 발달 여부부터 시작해서 자궁경부암의 검사까지 가능하여 임신과 출산을 위한 전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전검진 시 성경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구분하여 검사하게 된다. 개개인의 과거력,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검사하며 검사 결과는 보통 1주일 정도 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풍진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등 각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필요한 각종 예방접종을 진단받을 수 있다.

산전검진 플러스알파! 임신 전 CHECK!

건강상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부부가 배란 시기에 주 2~3회, 1년 이상 성생활을 지속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비뇨기과 검진부터 생활습관개선까지의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다음은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임신 전 체크사항 중 일부로, 임신을 앞둔 부부의 경우 참고하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한다.
- 풍진, A형·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예방접종을 받는다.
- 적정 체중 유지, 영양 상태, 적절한 운동 등 신체 상태를 체크한다.
- 자궁경부암, 자궁초음파, 감상선기능, 빈혈 등 검사를 받는다.
- 복용 중인 약물이 있을 경우 의사에게 알린다.

소중한당신산부인과 박소현 원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한 난임 부부가 늘어났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건강한 임신이 가능해진다는 말도 된다”며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산전검진 등의 검진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별 치료로 난임 부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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