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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증가, 현대인들 목 건강에 ‘빨간불’
홍수진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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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0  2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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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생 유모씨(24),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밤을 세기 일쑤다. 그는 며칠 전부터 목과 어깨 통증 때문에 병원을 갔다가 ‘일자목’ 진단을 받았다.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자세교정에도 신경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처럼 목디스크는 노년층보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목-어깨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지난 5년간 55%나 급증했다.

일자목은 정상적인 경추 구조인 C형 구조와는 달리 경추 구조상 앞으로 구부정하게 기울어진 상태에서 곡선이 사라지게 되면서, 신경, 혈관 및 디스크가 눌리게 된다. 만성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러움증, 손저림, 차가움, 만성피로, 안면 근육떨림, 안면비대칭, 경추디스크, 척추통증 및 좌우 어깨 높낮이의 차이를 일으키며 휘어지는 증상이 일어난다.

또한 컴퓨터를 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책을 읽을 때 어깨, 허리, 등이 뻣뻣하거나 통증을 느끼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힘들며 머리가 무겁고 눈이 침침해서 한곳에 조금만 집중해도 쉽게 피로를 느낀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목뼈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뼈 사이 간격이 좁아지게 되면서 외부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돼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일자목은 평소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본인이 노력한다면 다시 커브를 찾을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목디스크로 넘어간다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척추 전체를 직선화시켜 허리 디스크까지 유발하게 된다.

일자목이 되지 않기 위해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로 맞추어 조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틈틈히 목 주변을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목 통증은 일단 발병하면 재발하기 쉬운만큼 항상 주의해야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목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출처: 사랑모아마취통증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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