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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부모님 치아건강 살펴보자
이민영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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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2  1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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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 모씨(남, 40세)는 부모님 명절 선물로 특별한 것을 준비했다. 선물은 바로 임플란트. 평소 한 모씨의 아버지는 잇몸질환으로 상실된 어금니를 틀니로 대처 했지만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음식을 씹는 힘이 부족해지며 영양섭취가 감소되고, 이로 인해 기력이 점차 떨어지며 무기력증, 우울증까지 찾아왔기 때문이다.

한 모씨는 “전남대 병원 국제 논문과 일본 나라 대학에서 발표된 ‘잇몸질환으로 치아 수가 적은 노인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도가 최고 1.7배까지 높았다’라는 뉴스방송을 보며 부모님 건강을 위해 임플란트를 선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입안 혹은 잇몸이나 치아에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염증 균이 뇌로 올라가 피를 걸려주는 막에 만성염증을 일으켜 독성물질이 뇌로 많이 올라가게 되고,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잇몸질환으로 치아 수가 적은 경우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이 줄어들며 영양분 섭취가 감소하게 되는데, 영양 섭취가 줄면 뇌로 가는 영양분도 줄어서 뇌세포가 영양부족으로 치매에 걸릴 수 있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상실된 부위를 대처할 인공치아 임플란트를 선택하게 된다면 치매의 위험성을 피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재질의 임플란트 뿌리를 이식하고, 인공치아를 올려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시술이다.

1차와 2차수술로 이어지는 임플란트는 비교적 기간이 긴 편이다. 상실 된 잇몸뼈에 임플란트는 식립한 뒤 턱뼈와 융합되길 기다린다. 이때 걸리는 기간이 아래턱은 4개월, 위턱은 6개월 정도 소요된다.

이어 2차수술로 유착이 된 임플란트를 구강으로 노출시켜 인공치아가 올라갈 수 있도록 기둥과 연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기능과 형태를 회복할 수 있다. 상실된 치아의 잇몸뼈에 심은 임플란트는 골조직에 의해 유지되고 지지되기 때문에 사용 도중에 보철물이 탈락하거나 잇몸이 아픈 일이 없다. 또한 씹는 힘도 자연치아와 유사하기 때문에 저작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반면 임플란트에 이어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틀니와 브릿지의 경우 잇몸질환을 유발하고, 탈이 나기 쉽다. 브릿지는 치아가 결손 되었을 때 주변의 자연치아를 삭제해 보철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기둥역할을 하는 치아에 씹는 힘이 가해져 인접치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틀니는 부분틀니의 경우 남아있는 치아와 잇몸을 자극해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고, 사용 중 불편함과 이물감을 느끼기 쉽다. 전체틀니도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질환을 발생시키고, 오래 사용하게 되면 틀니가 헐거워져 불편함과 음식을 씹는 저작력을 감소시킨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자연치아를 완벽하게 대처할 보철물은 없지만 거의 유사한 임플란트는 틀니와 브릿지 보다 치아건강에 더욱 효율적이다”라며 “치아상실 시에 방치하게 된다면 잇몸이 무너지고, 나머지 치아가 빠진 치아 부위로 틀어지게 되므로 대처치아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최원장은 “오복 중의 하나가 치아 건강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치아건강이 전신질환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 예방책이 되므로 부모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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