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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양한방 협진으로 수술 없이 치료한다
이민영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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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3  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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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여성질환 협진센터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와 여성전문 한의사가 컨퍼런스 중이다. (사진제공: 이음여성 의원한의원)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수술율은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1위이다. OECD 국가의 평균 수술율보다 2배 이상이 높다. 작년 기준으로 14,149 건의 자궁적출 수술이 있었으며 자궁적출술의 대부분은 자궁근종 때문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자궁적출술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하므로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자궁적출술의 부작용과 원인은 다음과 같다.(이하의 내용은 미국의 외과 의사인 크리스티안 노스럽의 저서 ‘폐경기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첫번째,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의 50%가 난소의 기능을 일찍 상실함으로써 조기에 폐경이 시작되어 심장질환,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두번째, 대부분 여성들은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 자궁이 수축함으로써 더 큰 쾌감을 맛보지만,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들은 그렇게 깊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

세번째, 방광과 연결된 신경섬유는 자궁경부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데, 자궁을 제거하면 이들 신경의 손상으로 요실금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자궁근종을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자궁근종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근종의 90% 이상이 수술없이 치료 가능하다. 최근에 출시된 이니시아 정은 경구용 자궁근종 치료제로,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호르몬을 조절하는 피임약의 일종이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큰 부작용이 없고, 맞춤형 한약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도 없어지고 치료율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음여성한의원 김우성 원장은 “기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이 더이상 자라지 않게 해주고 출혈 등의 증상을 없애주긴 하지만 근종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것은 어려웠다. 이니시아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 근종의 크기도 줄이면서 증상도 없애며 재발까지 방지하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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