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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 안면홍조, 한약과 동안침 시술로 치료 가능
홍수진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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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30  1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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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모(27세)씨는 매주 월요일, 주간 회의 때만 되면 가슴을 졸인다. 평소 가만히 있어도 붉어지는 얼굴이 회의 때 자신에게 집중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더욱 심하게 붉어지기 때문이다.

A씨는 “긴장하면 얼굴이 터질 듯이 붉어지는 바람에 일상생활에서도 상당히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10대 청소년에서부터 30대 성인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긴장성 안면홍조는 대외적인 자리에서 붉어짐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목과 얼굴은 뜨거워지는 반면 손발은 차갑고 땀이 난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속의 주요 관문인 횡격막이 수축되면서 가슴속 뜨거운 혈액이 복부와 사지말단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고, 이와 더불어 팔다리의 차가운 혈액은 가슴속 뜨거운 혈액을 식혀주지 못하게 된다.

이런 경우, 뜨거운 혈액은 가슴에서 얼굴로만 몰리게 되어 홍조가 발생된다.

초기에는 긴장을 하면 열이 올랐다가 가라앉는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지만, 치료를 하지 않아 증상이 악화되면 눈이 충혈 되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는 현상도 함께 발생하게 된다.

긴장성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횡격막과 같은 주요관문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약재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재를 배합하여 처방한 한약 치료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열이 오르는 것과는 별개로 자주 긴장 한다면 심리적인 상담 치료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한방에서는 긴장성 안면홍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횡격막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어 상부에 몰린 혈액과 압력, 그리고 열을 내리는 한약과 동안침 시술을 사용하고 있다. 얼굴에 몰린 열을 내려준 후에는 순환이 잘 되도록 혈액을 보충해주어야 하는데, 이 때 보혈을 도와주는 한약재를 사용해 처방하면 쉽게 열이 오르지 않도록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힐링한의원, 홈페이지: http://www.bestheal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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