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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바로서야 건강 바로 서
김용업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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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3  18: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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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바로서야 건강이 바로 선다’는 말이 척추질환 환자 수의 통계를 보면 실감 나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10% 정도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 또한 200만 명이 넘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환자 중 20%가 20~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50대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60대 이상 장노년층은 척추관협착증으로 삶의 질에 악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척추가 옆이나 앞뒤로 휘는 척추측만증 치료비용으로 년 223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건강보험공단은 보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지난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10~20대가 전체 환자의 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측만증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척추측만증은 성인 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 등 전 연령대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된다.

척추측만증은 유아기부터 시작해서 청소년기, 성인은 물론 고령이 되어서 발생하는 측만증과 선천성 측만증, 소아마비 등 신경근육성 측만증, 외상 후 측만증, 종양 후 생기는 측만증 등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다.

정상적인 척추는 뒤에서 보았을 때 곧은 일자 모양이지만 척추측만증 척추는 대개 알파벳 C자나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대개 원인 파악이 어려운 특발성 척추측만증인 경우가 많다.

허리가 휘어있다고 해서 무조건 척추측만증이라고 진단하지는 않는다.

다만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10도 이상의 만곡각을 가지면서 회전이 동반된 경우, 이를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전체 측만증 환자 중 약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안 365일24시간웰니스의원 정진아 원장은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워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며 “청소년기에 척추가 휘어지면 바른 성장에 문제를 일으킴은 물론 학습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대부분 척추측만증은 간단한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방사선 사진을 통해 척추의 모양과 휘어진 정도를 확인하여 척추측만증을 진단한다. 그 외에도 양측 어깨높이의 차이, 가슴크기의 차이, 전방굴곡검사, 골반높이 혹은 다리길이의 차이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척추측만증 치료는 크게 수술적인 치료와 비수술적인 치료로 나눈다.

비수술적인 치료에는 정기적인 관찰 및 운동요법, 보조기 치료 등이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로 척추측만증 진행이 억제되지 않는 경우나 척추가 휘어진 범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이 질환이 초기에 찾아오는 경우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이미 어느 정도 변형이 된 경우에는 교정치료나 보조기 착용을 통해서 증상의 진행을 막고 휘어진 척추를 교정할 수 있다.

웰니스의원은 척추측만증을 스트레칭 -호흡기법 -척추교정운동 -척추안정화요법 -근력강화 -ADL요법(보행훈련) 등 단계별 요법을 시행하며 증상에 따라 KNX-7000 등을 활용하는 1:1 맞춤 교정운동치료를 시행한다.

한편, 척추측만증 환자는 무엇보다 평소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서있을 때는 항상 머리와 척추, 어깨와 골반이 균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그리고 누울 때는 옆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웰니스투데이 김용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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