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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한 한국-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 개최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스벤 올링)은 지난 11월 14일(목)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한-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를 개최해 고령화 사회에서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청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관련 정책 소개,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 그리고 보청기 활용을 통한 청력 건강 증진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규엽 대한청각학회 차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덴마크는 청각 관리 및 보조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덴마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배움을 얻고 한국 특색에 맞는 청력 건강 정책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덴마크 보건청의 모르튼 분드고어드 수석 컨설턴트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청력 손실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난청 치료와 청력 전문가 양성 등 복합적 시스템 증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또한 양국의 학계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청력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예스퍼 슈미트 교수는 청력 손실을 통한 치매 위험이 일반 치매 발병보다 7% 이상 높게 나타난다며, 난청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현정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수도 연구결과에 동의하며 올바른 보청기 처방을 통해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덴마크 보청기 업체를 대표해 발표하면서 보청기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정부, 학계,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청력 보조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국가 지원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간담회 진행을 맡은 매즈 프리보그 덴마크 보건 참사관은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양국이 함께 협력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덴마크 측의 덴마크 보건청, 헬스케어 덴마크, 남덴마크대학교, 한국의 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및 덴마크 보청기 업체인 오티콘과 와이덱스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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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웰니스를 탐하다’ 주제로 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 24~26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후원으로 대구 엑스코 서관 2홀 B에서 ‘한의약, 웰니스를 探(탐)하다’를 주제로 ‘2024 K-MediWellness Festa(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프리-페스타에 이어 정식 페스타로 승격되면서, 급성장(2022년 세계 웰니스 산업 규모 5조6000억 달러, 2027년까지 연평균 8.6% 성장 전망) 중인 세계 웰니스 시장에 의료 관광에서, 한발 나아간 ‘메디웰니스시티 대구’로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는 대구의 특화된 한의약 중심의 치유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아우르는 대구경북의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의체험관, K-뷰티관, K-웰니스 문화관, 한의약산업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Medi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질환, 노인성 질환, 정신의학 등 다양한 진료체험과 더불어 체형관리 및 교정을 위한 추나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의료관광의 주류를 이루는 피부와 성형 관련 병원홍보관, 대구 우수 중소기업들의 뷰티&미용 제품 전시 및 체험, 아로마, 천연비누, 한방샴푸, 천연화장품 등 웰니스 관련 뷰티 연계 분야도 체험할 수 있다. K-웰니스 문화관에서는 전통과 한의약을 테마로 한 일상 속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할 힐링콘서트는 물론 아로마 DIY, 천연가습기 만들기, 자개공예, 한방샴푸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웰니스 강좌를 만날 수 있는 힐링클래스도 펼쳐진다. 그리고 행사장 내에서는 한약재를 이용한 건식 족욕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특히 외국인 3000여명이 참석하는 2024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회의(ICTAM) 기간에 맞춰 열려, 웰니스와 연계한 한의약과 대구의료관광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 전통한복체험, 자수공방·뜨개 공방,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약첩싸기 체험, 한방차와 전통 다과 시음 등 다채롭게 K-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의약산업관에서는 ㈜한퓨어(한의약품), 대한한의영상학회(GE초음파 진단기), 글로벌바이오넷(한의약품), ㈜한의몰(의료기기), ㈜제일한방메디칼(한의약품), 신세계의료기(의료기기), 세림메디칼(의료용품), 비엔티코리아(의료기기), 포담원외탕전, 카멜로테크(한약제약자동화 시스템), 타스컴(진단장비)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2024 대구시한의사회 학술대회가 24~25일까지 양일간 개최돼 1500여명의 한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또한 2024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회의(ICTAM) 참가 외국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과 웰니스 팸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저명한 국제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대구경북의 우수한 한의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웰니스의료관광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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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상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분석’ 대중 강의 7월 개강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밝은마음병원 원장)의 일반 대중을 위한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이 열린다. 온라인 줌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된다.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은 프로이트와 융의 핵심 이론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의로, 윤우상 원장의 20여 년간 정신분석 강의 경험을 살려 프로이트와 융을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수강 신청 등 구체적인 정보는 여기에서 얻을 수 있다.정신분석은 나,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안겨주는 심리학 이론으로, 정신분석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이론의 기틀을 세운 프로이트와 융을 만날 수밖에 없다. 다만 두 학자 모두 방대한 저술을 남긴 터라 원전을 읽으며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고, 정확하게 잡히지 않는 개념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윤우상 원장은 이번 대중 강의에서 의식-전의식-무의식, 자아-이드-초자아, 꿈, 전이-역전이, 신경증, 정신증, 내면아이, 방어기제, 투사, 사디즘-마조히즘, 페르소나, 아니마-아니무스, 원형, 집단무의식 등 정신분석학의 핵심 개념들을 짚어나가면서 이 개념들이 지금의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례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윤우상 원장에게 정신분석은 단순히 진료실에서만 활용하는 이론이 아니다. 윤 원장은 오래전부터 정신분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진행해 왔는데, 정신분석 이론이 진료실의 내담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이번 강의에 대해 “자기 성장, 인간 심리 이해,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며, 상담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나’의 성장을 돕는 가장 긴요한 도구는 ‘자기 성찰’이며,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기 성찰의 문을 여는 것과 같다. 나도 모르게 내 삶을 끌고 가는 무의식의 존재를 이해하고픈 이들에게, 열심히 살고 있지만 심리적 고통으로 고민스러운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정신분석 강의는 유용한 이론적 틀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정신분석 이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정신분석을 통해 자기 문제를 비롯해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 상담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강의다.‘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은 북하우스 ⓐ클래스의 첫 번째 강좌로, 북하우스는 앞으로도 일반 대중을 위한 명품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 프로그램 소개·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 : 프로이트와 융의 핵심 이론으로 만나는 정신분석1강(7/1): 무의식이 내 인생을 얼마나 지배할까?프로이트? / 정신분석이란? / 의식, 전의식, 무의식 / 리비도2강(7/8): 꿈은 허상인가? 욕망인가? 계시인가?꿈의 의미 / 꿈 분석 작업 / 최면 / 전생최면 / 증상의 무의식적 원인3강(7/15): 무엇이 성격을 결정하는가?자아, 이드, 초자아 / 전이, 역전이 / 사디즘, 마조히즘4강(7/22): 인류의 원형적인 욕망, 사랑과 죽음!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엘렉트라 콤플렉스5강(7/29): 우리 삶은 ‘레디메이드 인생’인가?신경증과 정신증 / 내면아이 / 방어기제 / 정신결정론6강(8/5):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괴물들융 / 페르소나 / 그림자 / 콤플렉스7강(8/12): 참나를 찾아가는 여정집단 무의식 / 아니마, 아니무스 / 원형 / self, 참나8강(8/19): 온전한 나는? 갈등과 결핍을 넘어서자기개성화 / 성격유형 / 대상관계이론◇ 강사 윤우상3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엄마 심리 수업’, ‘엄마 심리 수업 2’, ‘강강술래학교’ 저자. 아름다운 공원 속의 자연친화적 병원인 밝은마음병원의 대표 원장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코드라마 전문가로, EBS, tvN 등에 출연했으며 20여 년간 1000명 가까운 사람을 만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왔다.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회장을 지냈고, 지금도 매년 수백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심리치유드라마를 기획해 즉석에서 치유 과정을 보여주는 연출자 겸 수련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엄마 심리학 특강’과 함께 일반인을 위한 ‘정신 건강 분석’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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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한 한국-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 개최
-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스벤 올링)은 지난 11월 14일(목)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한-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를 개최해 고령화 사회에서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청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관련 정책 소개,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 그리고 보청기 활용을 통한 청력 건강 증진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규엽 대한청각학회 차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덴마크는 청각 관리 및 보조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덴마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배움을 얻고 한국 특색에 맞는 청력 건강 정책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덴마크 보건청의 모르튼 분드고어드 수석 컨설턴트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청력 손실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난청 치료와 청력 전문가 양성 등 복합적 시스템 증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또한 양국의 학계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청력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예스퍼 슈미트 교수는 청력 손실을 통한 치매 위험이 일반 치매 발병보다 7% 이상 높게 나타난다며, 난청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현정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수도 연구결과에 동의하며 올바른 보청기 처방을 통해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덴마크 보청기 업체를 대표해 발표하면서 보청기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정부, 학계,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청력 보조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국가 지원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간담회 진행을 맡은 매즈 프리보그 덴마크 보건 참사관은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양국이 함께 협력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덴마크 측의 덴마크 보건청, 헬스케어 덴마크, 남덴마크대학교, 한국의 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및 덴마크 보청기 업체인 오티콘과 와이덱스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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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한 한국-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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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웰니스를 탐하다’ 주제로 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 24~26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후원으로 대구 엑스코 서관 2홀 B에서 ‘한의약, 웰니스를 探(탐)하다’를 주제로 ‘2024 K-MediWellness Festa(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프리-페스타에 이어 정식 페스타로 승격되면서, 급성장(2022년 세계 웰니스 산업 규모 5조6000억 달러, 2027년까지 연평균 8.6% 성장 전망) 중인 세계 웰니스 시장에 의료 관광에서, 한발 나아간 ‘메디웰니스시티 대구’로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는 대구의 특화된 한의약 중심의 치유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아우르는 대구경북의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의체험관, K-뷰티관, K-웰니스 문화관, 한의약산업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Medi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질환, 노인성 질환, 정신의학 등 다양한 진료체험과 더불어 체형관리 및 교정을 위한 추나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의료관광의 주류를 이루는 피부와 성형 관련 병원홍보관, 대구 우수 중소기업들의 뷰티&미용 제품 전시 및 체험, 아로마, 천연비누, 한방샴푸, 천연화장품 등 웰니스 관련 뷰티 연계 분야도 체험할 수 있다. K-웰니스 문화관에서는 전통과 한의약을 테마로 한 일상 속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할 힐링콘서트는 물론 아로마 DIY, 천연가습기 만들기, 자개공예, 한방샴푸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웰니스 강좌를 만날 수 있는 힐링클래스도 펼쳐진다. 그리고 행사장 내에서는 한약재를 이용한 건식 족욕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특히 외국인 3000여명이 참석하는 2024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회의(ICTAM) 기간에 맞춰 열려, 웰니스와 연계한 한의약과 대구의료관광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 전통한복체험, 자수공방·뜨개 공방,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약첩싸기 체험, 한방차와 전통 다과 시음 등 다채롭게 K-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한의약산업관에서는 ㈜한퓨어(한의약품), 대한한의영상학회(GE초음파 진단기), 글로벌바이오넷(한의약품), ㈜한의몰(의료기기), ㈜제일한방메디칼(한의약품), 신세계의료기(의료기기), 세림메디칼(의료용품), 비엔티코리아(의료기기), 포담원외탕전, 카멜로테크(한약제약자동화 시스템), 타스컴(진단장비)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2024 대구시한의사회 학술대회가 24~25일까지 양일간 개최돼 1500여명의 한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또한 2024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회의(ICTAM) 참가 외국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과 웰니스 팸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저명한 국제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대구경북의 우수한 한의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웰니스의료관광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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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웰니스를 탐하다’ 주제로 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 24~26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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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상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분석’ 대중 강의 7월 개강
-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밝은마음병원 원장)의 일반 대중을 위한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이 열린다. 온라인 줌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8주간 진행된다.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은 프로이트와 융의 핵심 이론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의로, 윤우상 원장의 20여 년간 정신분석 강의 경험을 살려 프로이트와 융을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수강 신청 등 구체적인 정보는 여기에서 얻을 수 있다.정신분석은 나, 타인, 세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안겨주는 심리학 이론으로, 정신분석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이론의 기틀을 세운 프로이트와 융을 만날 수밖에 없다. 다만 두 학자 모두 방대한 저술을 남긴 터라 원전을 읽으며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고, 정확하게 잡히지 않는 개념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윤우상 원장은 이번 대중 강의에서 의식-전의식-무의식, 자아-이드-초자아, 꿈, 전이-역전이, 신경증, 정신증, 내면아이, 방어기제, 투사, 사디즘-마조히즘, 페르소나, 아니마-아니무스, 원형, 집단무의식 등 정신분석학의 핵심 개념들을 짚어나가면서 이 개념들이 지금의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례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윤우상 원장에게 정신분석은 단순히 진료실에서만 활용하는 이론이 아니다. 윤 원장은 오래전부터 정신분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진행해 왔는데, 정신분석 이론이 진료실의 내담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이번 강의에 대해 “자기 성장, 인간 심리 이해,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며, 상담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나’의 성장을 돕는 가장 긴요한 도구는 ‘자기 성찰’이며,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기 성찰의 문을 여는 것과 같다. 나도 모르게 내 삶을 끌고 가는 무의식의 존재를 이해하고픈 이들에게, 열심히 살고 있지만 심리적 고통으로 고민스러운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정신분석 강의는 유용한 이론적 틀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정신분석 이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정신분석을 통해 자기 문제를 비롯해 인간관계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 상담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강의다.‘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은 북하우스 ⓐ클래스의 첫 번째 강좌로, 북하우스는 앞으로도 일반 대중을 위한 명품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 프로그램 소개· 나를 성장시키는 정신분석 수업 : 프로이트와 융의 핵심 이론으로 만나는 정신분석1강(7/1): 무의식이 내 인생을 얼마나 지배할까?프로이트? / 정신분석이란? / 의식, 전의식, 무의식 / 리비도2강(7/8): 꿈은 허상인가? 욕망인가? 계시인가?꿈의 의미 / 꿈 분석 작업 / 최면 / 전생최면 / 증상의 무의식적 원인3강(7/15): 무엇이 성격을 결정하는가?자아, 이드, 초자아 / 전이, 역전이 / 사디즘, 마조히즘4강(7/22): 인류의 원형적인 욕망, 사랑과 죽음!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엘렉트라 콤플렉스5강(7/29): 우리 삶은 ‘레디메이드 인생’인가?신경증과 정신증 / 내면아이 / 방어기제 / 정신결정론6강(8/5):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괴물들융 / 페르소나 / 그림자 / 콤플렉스7강(8/12): 참나를 찾아가는 여정집단 무의식 / 아니마, 아니무스 / 원형 / self, 참나8강(8/19): 온전한 나는? 갈등과 결핍을 넘어서자기개성화 / 성격유형 / 대상관계이론◇ 강사 윤우상3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엄마 심리 수업’, ‘엄마 심리 수업 2’, ‘강강술래학교’ 저자. 아름다운 공원 속의 자연친화적 병원인 밝은마음병원의 대표 원장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코드라마 전문가로, EBS, tvN 등에 출연했으며 20여 년간 1000명 가까운 사람을 만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왔다.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회장을 지냈고, 지금도 매년 수백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심리치유드라마를 기획해 즉석에서 치유 과정을 보여주는 연출자 겸 수련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엄마 심리학 특강’과 함께 일반인을 위한 ‘정신 건강 분석’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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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상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분석’ 대중 강의 7월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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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하다, 정신건강의학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마음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이하 마음하다)가 2024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하다’는 만 19~34세 청년이 겪을 수 있는 조기정신증의 발견과 개입을 통해 생애 초반에 겪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이 악화, 만성화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문을 열었다.2023년 ‘마음하다’는 청년 정신건강의 조기개입을 위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7종(사회인지, 생각관리 2종,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마음강좌 2종)을 운영했다. 연중 31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총 213명의 청년이 참석해 평균 4.52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2024년은 신규 개발한 프로그램인 ‘마음스타트 프로그램’ 2종을 시작으로 생각관리,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다가오는 4월부터 운영되는 ‘마음스타트’ 프로그램은 4월 2일과 26일 2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우울 또는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고민하고 있거나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청년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마음스타트는 청년 정신건강이 강조되는 반면 청년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높은 편견, 대처방법 부재로 인한 낮은 서비스 이용률을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운영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안내와 마음 회복 동기를 촉진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허들 감소 및 서비스 재유입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정신증은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청년 유입 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수용하고 삶을 향해 ‘run o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 외의 특화프로그램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공지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 → 마음하다 → 서비스 안내 → 특화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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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킨센스' 주제 아로마테라피 국제학술행사 열린다
-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아로마테라피 학술교류 모임인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 학회장 이현주)는 내달 25일 서울글로벌센터(종각역 인근)에서 2024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영적인 향기로 불리는 프랑킨센스 오일의 효능'으로 정해졌다. 한자권에서 '유향'으로 번역되는 프랑킨센스 향료는 성경에서 동방박사들이 예수 탄생에 예물로 바친 3가지 선물 중 하나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유향 성분의 항암효과와 명상 치유 등 정신계 관련 활용성 등 새로운 치유 효능들이 알려져 세계적으로 학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수 천년 동안 아랍의 대표적인 유향 산지로 알려져 온 오만의 살랄라에서 유향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도파르대학 소속 루아이 라샨 교수가 직접 방한,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의 특징, 특히 인체에 미치는 각종 약리 효과와 활용성, 그리고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특성들과 사용 요령 등에 관해 강의한다. 라샨 교수 강의와 별도로 학회장 이현주 박사의 '프랑킨센스의 종류별 특성 연구' 발표, 협력 기관장들의 아로마테라피 관련 최근 활동 동향 소개 순서 등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프리미엄 에센셜오일 브랜드 '베셈아로마'와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4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중식 및 오만산 고급 유향오일(5ml) 증정. 참가비는 회원 20만원, 일반인 25만원이다. 세부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www.kawa-aroma.kr), 혹은 전화(064-702-4680) 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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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킨센스' 주제 아로마테라피 국제학술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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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채널 비온뒤 ‘간암 권위자’ 김윤준 교수와 간암 예방 캠페인 영상 제작
- 의학채널 비온뒤가 1월 29일 간암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와 함께 간암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치료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 특히 40~50대에서는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5년 생존율이 40%에 못 미치는 치명적인 암이다. 또 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완치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커 더 경계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간암의 초기 치료와 재발 예방을 강조하며, 수술 후 보조요법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간암이란 무엇인가: 간암 초기 발견과 재발 예방의 중요성간암(간세포암)이란,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간암의 원인은 만성 B형 간염으로, 그 뒤를 이어 만성 C형 간염, 알코올, 비만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간암의 가장 큰 문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간암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 간경변 등 질환이 있다면 알파태아단백 검사(AFP), 복부 초음파 검사를 6개월에 한 번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다행히도 간암의 치료 성적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간암의 5년 생존율은 38.7%로, 10년 전보다 10.4%p 상승했다. 특히 간암 조직이 1개이고, 크기가 작은 경우 5년 생존율은 무려 62%에 달한다. 하지만 전이가 된 뒤에는 5년 생존율이 다른 암과 달리 5%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이가 되기 전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간암은 환자 10명 가운데 5~7명이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다.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 간 내 전이도 많고, 만성 간염 바이러스가 계속 활동하면서 간암을 다시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암 사망 환자가 대부분 재발로 인한 만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간암의 초기 치료법: 재발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간 이식부터 최신 치료까지간암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는 간 절제술과 간 이식이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인 고주파 열치료술과 함께 가장 좋은 간암 치료법으로 꼽힌다. 특히 간 이식은 건강한 간을 이식받아 재발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고주파 열치료술은 종양에 바늘 형태의 전극을 삽입해 종양을 태워 치료함으로써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비수술적 치료는 고주파 열치료술, 색전술, 항암요법 그리고 방사선 치료가 있는데 이는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로 사용된다. 방사선 치료는 국소 부위 간암일 경우 완치를 목적으로 하지만, 전이된 경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로 사용된다. 항암요법은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로 크게 보조요법, 선행 항암요법, 그리고 고식적 항암요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보조요법은 국소적 치료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 및 전이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선행 항암요법은 수술이 어려울 경우,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을 가능하게 만들어 장기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치료 방법이다. 고식적 항암요법은 전이성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완화 및 완치를 위해 사용된다.간암의 최신 치료법 가운데 하나인 방사선 색전술은 좁은 부위에 강력하게 집중해 완치시키거나, 큰 간암에는 더 오래 살기 위한 치료를 하는 여러 측면을 가진 치료법이다.간암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보조요법간암은 수술 후 10년이 지나도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 후 시행하는 보조요법을 통해 전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 수술 후에도 재발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간암 예방 수칙: 간 건강을 지키는 법1차 예방은 간암 원인을 막는 것이다. B형, C형 간염 검사를 통해 간염 여부를 확인하고 아직 걸리지 않았다면 A·B형 예방 접종, C형 간염이 있다면 완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음주와 비만 역시 간암의 큰 요인으로 금주,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2차 예방은 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간경변으로 딱딱해진 간을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다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김윤준 교수는 수술 후 간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보조요법과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윤준 교수는 간암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건강 생활 수칙으로 ‘일주일에 250분 이상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꼽았다. 중등도 운동이란 대화는 겨우 하지만, 노래는 못 부르는 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꾸준한 운동과 금주, 금연, 간염 예방 접종과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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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껍질의 입냄새 제거 효능 밝혀
- 입냄새의 원인 중 90%는 바로 구강질환, 즉 치과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7월 17일 KBS ‘아침뉴스타임’ 방송분에서는 입냄새를 예방하거나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 중, 수박 껍질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과자문의로 출연한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에 따르면, 수박 껍질의 성분 중 시트룰린 성분은 수박껍질에 있는 단백질로, 자연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인공섭취를 해야만 한다. 시트룰린은 음료로 생산 판매될 정도로 잘 알려진 단백질 성분으로, 신장에서의 노폐물의 흡수를 돕고, 염증이나 붓기를 완화하고, 당뇨를 줄이기도 한다. 이러한 성분이 수박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흰 색상의 수박 껍질에 60%가 집중되어 있다. 시트룰린 덕분에 입속의 염증이 완화되기도 하여 즉각적인 입냄새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정 원장은 “수박 껍질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세균의 억제를 막는데 효과가 탁월해 역시 입냄새를 줄이는 것을 돕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박 껍질을 물에 끓여 차로 마시거나 입안을 헹궈내면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그 동안 정 원장은 여러 방송에서 음식을 통해 입냄새를 줄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음식으로 녹차와 홍차, 플레인요구르트, 토마토 등을 함께 소개해 왔다. 이날 KBS ‘아침뉴스타임’에서는 특히 녹차 속의 항균과 탈취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그 중에서도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잇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충치를 없애기도 하는 카테킨에 대해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 때문에 녹하는 구취예방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정유미 원장은 “녹차는 카페인 성분에 예민한 사람이 다량 섭취할 경우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고, 녹차의 착색성분이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키기도 하므로, 만약 입냄새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수박껍질차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매직키스치과 압구정지점(문의 : 02-3452-8275)에서는 8월말까지 예약 후 내원한 분에 한해, 5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구취 측정 및 구취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실시 중이다. 실제로 매직키스치과의 입냄새 정밀 측정기계는 그동안 SBS <생방송투데이>, SBS<좋은아침>, KBS <생생정보통> 및 KBS <아침뉴스타임>에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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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법
- 아토피 피부염은 5세까지 50%의 환자가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british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11세까지 65%, 16세까지 74%가 질환이 관해가 된다. 관해란 일시적이건, 영속적이건 자각적 타각적 증상이 감소하여, 건강의 위험이나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많이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의 피부병이며 사춘기 정도에 증상이 많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의 환자들은 아토피 피부질환이 성인에서 처음 발생하며, 드물게는 유아기에 발생한 아토피 피부질환이 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 보고되고 있으며, 환자들도 단순 가려움증으로 알고 왔다가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걱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체내의 건강 상태와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영향을 미침을 유추할 수 있다. 한방에서 피부질환을 살피는 것은 물리학적, 화학적 시각과 비슷한 부분들이 보이는데 가려움은 피부에 열이 몰리는 증상으로 해석되며, 대부분의 가려움이 체온이 오르거나, 외부환경이 더워졌을 때 악화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피부의 건조함은 피부의 온도 유지능력을 저하시켜, 야간의 피부건조함이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아토피 가려움증은 건조함과 열 즉 조열(燥熱: 덥고 마른 피부)함이 원인이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열은 내리고 피부는 촉촉하게 해줘야한다. 가슴속의 열을 내리고, 피부로 가는 수분과 진액이 충분히 보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여기에 보습하며 피부의 열을 내리는 외용제의 사용도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도움말: 힐링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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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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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법
- 아토피 피부염은 5세까지 50%의 환자가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british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11세까지 65%, 16세까지 74%가 질환이 관해가 된다. 관해란 일시적이건, 영속적이건 자각적 타각적 증상이 감소하여, 건강의 위험이나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많이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의 피부병이며 사춘기 정도에 증상이 많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의 환자들은 아토피 피부질환이 성인에서 처음 발생하며, 드물게는 유아기에 발생한 아토피 피부질환이 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 보고되고 있으며, 환자들도 단순 가려움증으로 알고 왔다가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걱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체내의 건강 상태와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영향을 미침을 유추할 수 있다. 한방에서 피부질환을 살피는 것은 물리학적, 화학적 시각과 비슷한 부분들이 보이는데 가려움은 피부에 열이 몰리는 증상으로 해석되며, 대부분의 가려움이 체온이 오르거나, 외부환경이 더워졌을 때 악화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피부의 건조함은 피부의 온도 유지능력을 저하시켜, 야간의 피부건조함이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아토피 가려움증은 건조함과 열 즉 조열(燥熱: 덥고 마른 피부)함이 원인이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열은 내리고 피부는 촉촉하게 해줘야한다. 가슴속의 열을 내리고, 피부로 가는 수분과 진액이 충분히 보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여기에 보습하며 피부의 열을 내리는 외용제의 사용도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도움말: 힐링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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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 자도 살아나는 피부 ‘잠이 보약’
- 어젯밤 일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부족했던 수면과 좋지 않은 컨디션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연이은 야근이나 음주로 인해 수면시간이 부족했거나 열대야로 잠을 설친 경우 거울 속 얼굴은 칙칙하고 수척해 보인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피부에도 적용됨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다. 실제 피부는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진다. 이는 성장호르몬의 역할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과 발육을 주관하는 것으로만 알기 쉬운데 그 뿐 아니라 세포의 재생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밤 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 시간 동안 손상 받은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고 재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도 피부에 영향을 끼친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를 맑게 만들어주는 멜라토닌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분비량이 증가해 숙면을 취하는 동안 미백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가 칙칙해지는 이유다. 그렇다고 무조건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잠들기 전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만든 뒤 잠이 들어야 한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 속에 남아있을 경우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에센스를 바르거나 팩을 하면 밤 사이에 일어나는 피부의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주름 방지성분인 레티놀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밤에 사용해야 한다. 잠을 자는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엎드려 잠을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등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우리 몸이 수면을 취할 때 피부도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피부 노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이 때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을 통해 피부 상태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밖에도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 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면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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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 자도 살아나는 피부 ‘잠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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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 자도 살아나는 피부 ‘잠이 보약’
- 어젯밤 일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부족했던 수면과 좋지 않은 컨디션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연이은 야근이나 음주로 인해 수면시간이 부족했거나 열대야로 잠을 설친 경우 거울 속 얼굴은 칙칙하고 수척해 보인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피부에도 적용됨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다. 실제 피부는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진다. 이는 성장호르몬의 역할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과 발육을 주관하는 것으로만 알기 쉬운데 그 뿐 아니라 세포의 재생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밤 사이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낮 시간 동안 손상 받은 피부 조직을 회복시키고 재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통 사람의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도 피부에 영향을 끼친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를 맑게 만들어주는 멜라토닌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분비량이 증가해 숙면을 취하는 동안 미백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가 칙칙해지는 이유다. 그렇다고 무조건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잠들기 전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만든 뒤 잠이 들어야 한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 속에 남아있을 경우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에센스를 바르거나 팩을 하면 밤 사이에 일어나는 피부의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주름 방지성분인 레티놀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밤에 사용해야 한다. 잠을 자는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엎드려 잠을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등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우리 몸이 수면을 취할 때 피부도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피부 노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이 때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을 통해 피부 상태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밖에도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 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면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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