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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속의 숨겨진 비밀화장품 비평가 폴라비가운이 말한다
임수연 기자  |  edit@wellness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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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07  0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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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인 스킨케어 제품. 그런데 스킨케어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이것’을 확인하지 않으면 피부에 해가 될 수도 있다. 바로 향긋하게 숨겨진 독약, ‘향’이 그 주인공이다. 향이 좋은 화장품이 왜 피부에 독이 되는 것일까?

일명 ‘화장품 경찰관’으로 알려진 화장품 비평가 ‘폴라비가운’은 “대부분의 화장품의 향은 천연이든 유기농이든 합성이든 피부에 문제를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피부 표면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같지만 화장품의 향이 피부 아래 콜라겐을 파괴하고 손상 대처능력을 떨어뜨리며 세포 회복 능력까지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것.

또 폴라비가운은 ‘천연’이라는 단어가 무조건 피부에 좋다는 뜻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식물성 제품이라고 해서 화학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독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식물은 아직도 현대 과학이 완벽하게 밝혀내지 못한 많은 화학 복합체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의 생물이다. 따라서 천연, 유기농이라는 말 보다는 화장품 라벨에 적혀 있는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폴라비가운은 반드시 피해야 할 성분으로 리날룰, 시트로넬올, 신남알, 리모넨, 라벤더유, 장미꽃 추출액, 베르가모트유, 일랑일랑유, 레몬, 라임, 오렌지, 탄제린을 제시했다. 이들 성분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체할 만한 성분으로는 감초추출물, 오트밀추출물, 콩, 보리지 씨앗 추출물 또는 오일, 강황, 우엉 뿌리 추출물을 추천했다.

비가운 여사는 “코가 아닌 눈으로 성분라벨을 확인해가며 화장품을 구매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 향성분 함유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비가운이 말하는 화장품 향의 위험성과 그녀가 추천하는 천연성분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www.paulaschoice.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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