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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수익 33억달러 돌파 전망… 아시아·유럽이 다운로드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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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 육아 솔루션 ‘으앙’ 2.0 버전 앱 출시… AI 기반 육아 정보 검색 플랫폼
대웅제약, 당뇨병에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프리스타일 리브레 3년 만에 60만 개 판매
올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 제주 즐길 10가지 방법 ‘또 여름, 다시 제주’ 발표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 웰니스 산업 토론회’ 개최
고령층도 즐기는 힐링승마...한국마사회 2023년 재활힐링승마 강습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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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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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제트’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해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이와 함께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 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효과로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최근 광고모델 추성훈과 함께 ‘피로회복 B로회복’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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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협회, 문화 전승 위해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업무협약
한국 고유의 ‘인삼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인에게 전파하기 위한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 이하 인삼협회)의 부단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인삼협회는 30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다.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단체명 그대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소속된 협회다. 우리전통공예를 전승·보존하고 공예문화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 보급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때문에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문화 중 하나인 인삼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문화재청은 2020년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인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인삼협회의 노력은 이번 협약 뿐만이 아니다. 5월 31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특용작물 미래포럼’에서 남수미 한국외대 연구원이 ‘인삼 문화 유네스코 등재 신청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문화재청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목록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 공모를 받았으며, 인삼문화유네스코추진위원회는 ‘인삼 문화’를 대표목록으로 신청했다. 추진위는 인삼협회를 주축으로 총 10개 인삼 산업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인삼협회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인삼 문화 심포지엄을 여는 등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행보를 지속해왔다.6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인삼협회의 노력은 이어진다. 인삼 문화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응원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같은 달 21일 인삼협회 주관으로 ‘2023 인삼 문화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의’를 주제로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반상배 인삼협회장은 “농경분야 최초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 문화를 국내외에 알려 인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인삼 문화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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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3,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푸드테크’로 조망한다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을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기업 1316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다.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서울푸드 2023을 빛낸다. 올해로 41회째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3’은 지난해보다 참가기업이 약 37%, 부스 개수는 약 45% 증가했으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소개 및 수출 상담 서비스, 각종 어워즈, 세미나 등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및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KOTRA의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 관련 기업의 바이어들과의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푸드 2023’은 킨텍스 1전시장의 5개 홀에서 진행되며 전시장 1홀과 2홀에서는 식품기기 분야인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이 기업 189개사, 부스 944개 규모로 열린다. 3, 4홀에는 국내 식품 기업 469개사와 5홀에는 39개국의 해외기업 658개사, 부스 732개 규모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가 심화하는 양극화 속 ‘New Demand, 미래를 위한 푸드 혁신’을 주제로 이달 31일에 열린다. 또한 실제 전시회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푸드 2023 X 카카오메이커스 온라인 페어’도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서울푸드 2023’은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업체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이 진행되며, 국내외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를 선정해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회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푸드 2023에서는 전시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 대상 ESG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푸드가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및 국내 시장 진출이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서울푸드가 판로 확대와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행•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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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하지’ 전국 나들이 정보 한눈에… 나들이 플랫폼 ‘씨코 seeko’ 론칭
문화사업지원플랫폼 모모365를 운영하는 문화테크 전문기업 기분좋은큐엑스(대표 황상훈)는 주말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나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로컬나들이 플랫폼 ‘씨코 seek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씨코 seeko’는 여가문화나 나들이 코스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많지만, 지역의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로컬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한 서비스다. 로컬에서만 유통돼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필요할 때 예약까지 할 수 있다면 지역 주체나 나들이객 모두를 위한 소비시장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특히 정부나 공공의 문화, 관광분야 콘텐츠의 경우 인지도 있는 프로그램들은 검색을 통해서도 잘 찾을 수 있는 반면 로컬의 프로그램들은 노출 빈도가 적고, 검색도 잘되지 않아 정보의 불균형이 심각하다. 또한 무료프로그램들의 비중이 큰 상황에서 예약부도인 ‘노쇼’로 인한 운영손실도 적지 않아 시장에서의 고충이 크다.‘씨코 seeko’는 로컬의 공연, 전시, 축제, 행사, 체험, 탐방, 교육, 문화유산 등 다양한 여가문화&나들이 정보를 선별·추천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보증금, 예약정원관리 등 예약솔루션까지 갖추고 있다. 나들이객들은 ‘씨코 seeko’ 서비스만 활용해도 언제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될 때, 반나절이나 당일 코스로 떠나고 싶을 때, 여행지 또는 출장지에서 시간이 남아 주변에서 여가를 즐기고 싶을 때에 그 답을 찾을 수 있다.야외활동하기 좋은 요즘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이나 지인들과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씨코 seeko’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씨코 seeko’는 모바일 앱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황상훈 기분좋은큐엑스 대표는 “소비자들은 로컬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반면 공급자(지역주체)들은 홍보 채널이 부족하다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바라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씨코 seeko는 양질의 로컬 콘텐츠와 소비자를 연결해 유용한 나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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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충남 서산시와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1일 오후 2시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6~7일 일정의 국제 크루즈상품을 개발하게 된다.국제 크루즈 산업의 불모지였던 충남에 크루즈 항만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천, 제주, 부산, 속초, 여수 등 기존의 크루즈 거점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는 시도다.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의 매머드급 선박으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코스식 정찬 레스토랑과 함께 총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및 1400명이 동시에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 9월 국내 최초의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시작으로 속초, 인천, 제주 등의 크루즈 항만 인프라 구축은 물론 기항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서산시와의 국제 크루즈선 운항 체결로 충청지역의 크루즈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국내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3월 롯데관광개발은 서산시를 방문해 서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협의했으며 4월에는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세레나호의 터미널 감독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시설, 여객 동선, 수속 장비 등을 점검한 바 있다.한편 이달 중순 3년 8개월만에 2차례 출항을 앞두고 있는 속초~일본 크루즈 특별 전세선의 경우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4300명 이상의 예약자가 몰리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이외에도 3월 3년 3개월만의 제주 기항지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총 25번의 기항지 투어 단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롯데관광개발 크루즈 사업의 완전 복원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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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원도심 인파 몰리며 성황리 종료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는 민간 예술축제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 이하 미마프)’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올해 축제는 여름철에서 5월 늦은 봄철로 일정을 옮겨 큰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축제 3일 동안 목포 원도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큰 호응과 함께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독일,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 공연, 국내 공연, 예향 남도 공연, 목포 로컬스토리, 프린지 행사 등 총 40팀이 초청돼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첫날 ‘힘내라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개막 놀이는 이색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 행사는 올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목포 문화도시, 4대 관광거점 도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목포시 체조협회의 댄스 난장으로 시작해 소원등에 불을 밝혔다. 개막 하이라이트는 날다 프로젝트의 스카이 밴드 공연이었다. 100톤 크레인에 음악가들이 공중에 매달려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시민과 함께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시내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는 총 5개 마당이 펼쳐졌다. 공중그네, 탈놀이, 콘서트, 서커스, 마술, 퓨전국악, 풍물놀이, 무예, 댄스 등 국내외 공연이 초청돼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거리마다 마당마다 축제장에 사람들로 북적거려 박수와 탄성이 넘쳐났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소셜 미디어에 ‘이곳저곳 마당을 돌면서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미마프의 킬러 콘텐츠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주목받았다. △양동교회에서 열린 1894년 미국 선교사 유진 벨의 스토리를 제작한 ‘시민 오페라 유진 벨’ △목포에 얽힌 스토리를 연극과 노래로 꾸민 시티투어 버스 ‘로맨틱 선샤인’ △6주간의 스윙 댄스 워크숍을 마친 시민들의 유쾌한 공연 ‘딴스에 미쵸’ 등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원도심으로 돌아온 미마프는 오랜만에 상가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원도심 상인회와 함께 축제를 만든 미마프는 상가 활성화의 다양한 해법을 찾는 데 실마리를 제공했고, 원도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강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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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수분 보충에 대한 건강 팁...강도 높은 운동 했다면 스포츠음료 권장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소비자를 위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알아야 할 효율적인 수분 보충에 대한 팁을 소개했다.체내 수분은 세포 기능과 면역 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은 체온 조절 및 관절, 장기, 조직 등의 윤활 작용을 돕는다. 하지만 강도 높은 운동이나 스포츠 활동을 하면 우리 몸은 최적의 상태를 위해 물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한다.스포츠음료는 에너지를 내기 위한 좋은 연료지만, 모든 스포츠음료가 그런 것은 아니다. 내 신체에 맞는 음료가 무엇인지, 언제 마셔야 가장 효과적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탈수 현상이 운동에 미치는 영향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운동하면 두통, 구강 건조, 근육 피로 등의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수분 섭취량으로 1잔당 약 240㎖ 기준으로 8잔을 권장하지만 나이, 신체 조건, 성별, 활동량 등을 고려하면 차이가 생긴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보다 더 많은 물이 필요할 것이다. 수분 섭취는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하지만, 때때로 우리 몸은 운동 중 체내 수분 공급 상태나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당분이나 전해질이 필요하다.◇ 물 대신 스포츠음료를 택해야 할 때물은 보통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할 때 마시면 좋다. 일반적으로 60분 미만의 운동을 할 때는 스포츠음료를 꼭 챙겨 마실 필요가 없다. 다만 매우 활동적인 하루를 보냈거나 60분 이상의 운동을 했다면 땀으로 분출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스포츠음료의 전해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땀은 주로 물로 이뤄져 있지만 많은 양의 전해질, 나트륨, 염화물을 포함하고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할수록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을 많이 흘릴수록 더 양질의 스포츠음료를 통해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한다.◇ 스포츠음료 섭취 시 주의할 사항앞서 말했듯 시중에 파는 스포츠음료는 다 다르다. 영양 성분표를 통해 어떤 성분이 함유됐는지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 당신이 선택한 음료가 약 240㎖ 용량이라고 가정한다면 당분 함량이 8~6g 사이, 나트륨은 80~160㎎ 사이인 것이 좋다.이 밖에 전해질과 비타민도 훌륭한 성분이지만 스포츠음료를 선택할 때 앞서 언급한 당분, 나트륨 등 2가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이런 선택은 몸에 실제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고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스포츠음료에 함유된 당분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영양소와 수분을 고갈시킬 만큼의 운동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식단에 과도한 칼로리를 얹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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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손가락 건강지압’ 건강 도서 출판
바른북스 출판사가 손가락 건강지압 건강 도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손가락 건강지압’은 누구나 손쉽게 배워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이웃, 불시의 응급 상황에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인체 구성과 기능, 자연의 기, 에너지와의 관계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1부에서는 응급처치를, 2부에서는 지압에 대한 설명과 통증 원인, 염증의 개념,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인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증상별 원인과 지압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인체의 구성과 12장부, 식품의 기능과 자연 치료요법을 소개한다.이완수 저자는 수십 년간 지압과 마사지로 지인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손가락 건강지압법을 개발, 발목과 손목 삔 것, 쥐 나고, 급체, 삐끗 허리, 만성 설사와 과민성장증후군, 탈모, 두통, 편두통 등 모든 통증을 손쉽고 빠른 응급처치로 해결하고 예방하는 법을 안내한다.◇저자-사겸 이완수194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만기 전역 후 1973년 5월 파독 광부로 독일에 갔고, 2006년 6월에 귀국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2016년 말 사랑하는 아내를 암으로 먼저 보내고 2017년부터 주변에 아픈 분들을 돌보며, 평생 연구해 온 지압과 그리스도교의 본질에 관해 연구하며 집필 및 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 사겸 신학 시리즈인 △무엇을 믿으십니까? △진리가 무엇이냐 1·2·3권 △예수는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가? △이름 없는 돌멩이의 소리 △사회와 정치 △신기루를 쫓는 인생 등이 있다. 앞으로 ‘성경 해설’과 자서전이 포함된 ‘시간과 영원’을 내놓을 예정이다.◇차례책을 내면서PARTⅠ 응급처치응급처치란 무엇인가?-인공호흡법-심폐소생술-사혈법-기본 응급처치법의식이 없을 때1.쇼크로 정신을 잃었을 때(119 호출)2.빈혈, 뇌일혈, 일사병, 열사병3.뇌졸중(중풍), 뇌출혈(119 호출)4.심근경색(심장마비, 119 호출)5.급체, 위경련, 심한 복통6.식중독, 설사, 복통과 두드러기7.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119 호출)8.가스 중독, 화재(119 호출)9.물에 빠져 맥과 호흡이 없을 때(119 호출)10.사고나 운동 부상으로 출혈(119 호출)의식이 있을 때1.호흡곤란 시(119 호출)2.급체, 위경련3.식중독, 복통, 설사, 구토4.찬 음식과 스트레스성 설사5.멀미(차, 배, 고산증, 고층 엘리베이터)6.협심증(급성 흉통, 119 호출)7.두통8.삐끗 허리(급성 요통)9.치통10.쥐 날 때(근육 경련)11.딸꾹질12.손목이 시고 아플 때, 삐었을 때13.발목이 시고 아플 때, 삐었을 때14.갑자기 혈압이 오를 때15.코 막힘과 콧물16.빈혈, 어지럼증17.피곤하여 눈이 아프고 침침할 때18.소아 경기19.코피가 자주 날 때20.어깨 아플 때PARTⅡ 손 발가락 지압법인간의 우수성과 손 건강 관리-지압이란 무엇인가?-사람의 몸과 생체전기-지압의 원리-지압의 작용과 효과-인체와 지압의 5대 작용-지압 치료의 대상-지압 전후의 준비(유의) 사항-지압의 방법기본 건강지압-통증, 통각이란 무엇인가?-인대, 힘줄, 근막이란 무엇인가?-염증이란 무엇인가?증상별 지압법1.소화 불량, 식후복만증2.구토, 설사, 복통에3.만성위염, 자주 체할 때4.만성 설사5.위장병 치료와 소화 기능을 좋게 하는 법6.변비, 만성 변비7.소변이 잘 안 나올 때8.소변이 너무 잦을 때9.위궤양, 십이지장궤양10.과민성 소장 증후군11.식중독, 두드러기12.식욕부진(키 안 크는 아이)13.만성 피로증후군, 대상포진14.초기 감기15.콧물 감기, 코 막힘과 비염16.기침, 가래에17.기관지 천식18.편도선염, 목이 쉬고 아플 때19.호흡 기능을 좋게 하는 법20.오십견, 팔 저림증21.목, 경추 이상22.턱관절 장애(얼굴 비대칭)23.발목을 삐거나 통증, 족저근막염24.무릎 통증25.손목을 삐거나 통증26.팔꿈치 통증27.손 저림과 손목 터널 증후군28.빈혈, 현기증29.불면증, 불안, 초조30.눈이 침침하고 핏발 설 때31.이명증32.건망증, 치매(Demenz)33.두통34.생리통35.요통36.알레르기, 비염, 아토피37.심혈관질환38.비만39.관절염40.뇌졸중(중풍)41.당뇨42.여성들의 얼굴 혈색을 좋게 하는 법43.머드 건강 이용법44.탈모, 원형 탈모45.무좀, 주부 습진46.골다공증47.적외선(700-780nm) 요법48.기 운동법49.임신부의 영양 관리50.치주염, 잇몸병(풍치)51.하지 정맥류, 림프부종52.우울증, 공황장애53.골반과 고관절 통증54.발가락 통증과 발(목)바닥 터널 증후군55.틱 장애(투렛 증후군, Tourette’s Disorder)56.무한 통증(CRPS)과 신경염증57.식도염과 위염58.지방종59.손발의 기형60.발달 장애61. 전립선염, 비대증과 암PARTⅢ 인체와 건강-인체의 구성-인체 건강의 6대 요소항암요법-인체의 면역체계(Abwehr Systems)-호르몬(뇌 신경과 내분비, Hormon)-건강한 삶을 위한 에너지의 재충전과학적 인간인체의 12장부1.폐(Lungen, Pulmonary)2.심장(Herz, heart)3.간(Leber, Liver)4.담, 쓸개(Gallenblase, Gall)5.비장(Milz, Spleen)6.위(Magen, Stomach, Gastric)7.췌장(Bauchspeichel druese, Pancreas)8.십이지장(Zwoelffingerdarm, Twelve Intestine)9.소장(Duenn darm, smoll intestine)10.신장(Nieren, Kidney)11.대장(Dickdarm, Large Intestine)12.방광(Harnblase, Urinary Bladder)PARTⅣ 오미와 기능성 식품-오미(다섯 가지 맛)기능성 식품-인체의 영양소 - 부족과 과잉-설사를 멎게 하는 특효약, 원두커피 가루식이요법(Diaet, Diet)PARTⅤ 자연 치료요법-생명의 물-생명의 기, 공기-생명의 빛, 태양광선-생명의 기, 흙(지구)의 자기장 에너지-생명의 기, 생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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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살균기, 승용차·SUV 운전자 건강도 지킨다
에코플레지가 건물 내 공간뿐만 아니라 버스·119 구급차 등 이동 수단 안에 장착돼 코로나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간 살균대장 ‘오라백’의 승용차·SUV 전용 신제품으로 운전자와 동반 가족의 건강도 케어할 수 있는 ‘DSV-C700’을 21일 출시했다.DSV-C700은 ‘청정+탈취+살균’이 한 번에 가능한 올 인 원(All in One) 제품이다. 차량 내부 공기는 물론 운전대, 좌석 등 표면까지 동시 살균하면서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내부 미세 먼지 수치 확인 및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살균대장 오라백은 하이드록실 방식을 채택, 기존 살균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오존 발생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게 특징이다.조상기 에코플레지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누적 확진자 1000만명을 넘을 예정이고,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했지만 거리 두기 완화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더 오래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운전자는 물론 동반 가족을 위한 차량 청결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서의 건강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승용차·SUV 전용 신제품 DSV-C700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오라백은 중동 지역에 수출하던 장갑차 등에 세균전을 대비해 대지정공이 3년 전 개발한 공간 살균기를 바탕으로 대지정공 자회사인 에코플레지가 가정·사무실·업소·차량용 등 다양한 모델로 지난해부터 출시하고 있는 최첨단 공간 살균기다.현재 관공서, 운송 업체, 병원, 학교, 프렌차이즈, 스터디 카페 등 건물 내뿐만 아니라 제주 서귀포 공영 버스·울산 대우여객, 119 구급차 등 차량 안에도 설치돼 내부에 퍼진 바이러스는 물론 운전대·좌석·손잡이 등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최근에는 올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자동차·운전자 케어 플랫폼 오토앤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해 방문 고객의 건강을 케어하기 위해 전국 대표 센터 고객 대기실에 살균대장 오라백을 설치했다.살균대장 오라백 신제품 DSV-C700의 특징 및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제품 특징△24시간 상시 가동: 방역 공백 없는 공간 전체 살균기△공간 확산 방식의 공간 살균 시스템: 공기 중과 표면상 세균 및 바이러스 모두 동시 살균 가능△하이드록실 라디칼 방식: 건국대 10m 거리 살균 시험과 인체에 무해한 천연 살균 물질 인증△공기 청정 및 탈취 효과: H13 등급 헤파필터를 통한 초미세 먼지 제거와 공기 중 유해 물질의 악취 제거△오존 안정성: 오존 허용 기준치 1/50 수준의 극소량 오존(0.001ppm) 발생△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럭셔리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무광 도장에 비정형화한 빗살무늬 패턴으로 구현돼 차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드는 디자인◇제품 기능△한눈에 간파되는 공기 상태: 3단계 색상을 통한 공기 오염도 확인△사용자 편의를 위한 표시 기능: 팬 오작동 알람, 램프 교체 시기 알람, 필터 교체 시기 알람△스마트한 컨트롤: 3단계 풍량 조절(1단, 2단, Auto)△청정+탈취+살균 All in One: 차량 내부 공기는 물론 운전대, 좌석 등 표면까지 동시 케어△스마트폰 컨트롤 기능: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내부 미세 먼지 수치 확인 및 풍량 조절 가능한 스마트폰 앱 적용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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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제주 성산읍 어르신 초청 관람 행사 진행… 문화 소외 계층 지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22일 제주 성산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재조명한 문화 재생 공간으로, 현재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가 진행 중이다. 행사는 성산읍 노인회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초청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몰입형 예술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 관람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감성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더욱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빛의 벙커는 개관 이후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지원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고자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빛의 벙커는 지역의 문화 소외 계층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展을 통해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과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예술을 다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빛의 벙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unkerdelumieres빛의 시어터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heatre_des_lumieres/빛의 라운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unge_de_coloris/ 웹사이트: https://www.deslumi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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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6월 12일 개막… 공연장 중심 K-아트마켓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6월 12일 개막해 15일까지(프린지 페스티벌 6월 9일부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후원한다.올해 16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슬로건은 ‘PIONEER(개척)’이다. 지난해 슬로건인 ‘다리를 넘어’에 이어, 올해는 K-아트마켓을 통해 문화 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외 공연예술 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국내외 유수 관계자 참여하는 개막포럼 개최… 해외 시장 개척 위한 새로운 담론 형성개막포럼은 6월 12일 오후 7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의 공연 위주 개막식에서 벗어나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향하는 새 장을 열기 위한 개막포럼을 개최한다.좌장을 맡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진행으로,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홀 극장장 및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윌리엄 버뎃 쿠츠,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총감독인 질 도레, 중국공연극장연맹 부총관리자인 왕시우친이 발표에 나선다.토론자로는 정재왈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과 캐나다공연협회 대표 나탈리 루에,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총감독인 조 오 칼라간이 참여해 문화예술 유통 및 예술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깊이 있는 담론을 전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장 토비아스 에힝거, 이탈리아 롯시니오페라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 다니엘레 비마니와 총감독 크리스티안 델라 끼아라, 이탈리아 테아르토 델 질리오 극장장 조지 안젤로 라자리니, 중국 광저우 대극장 부원장 리앙리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 극장 디렉터 카스 반 바스방크 등 해외 예술단체 등이 참석한다. 역대 최대 아트마켓… 국내외 공연장 중심으로 공연작품 유통의 장 마련코로나19 엔데믹(endemic; 풍토병화) 전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200여 개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300여 개 예술단체 등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여한다.국내외 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연작품 유통의 장을 마련하는 아트마켓은 레퍼토리 피칭, 쇼케이스, 부스 전시로 이뤄진다.12일 진행되는 레퍼토리 피칭은 공급자인 예술단체가 수요처인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작품을 홍보하고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 및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13일, 14일 이틀간 펼쳐지는 쇼케이스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개 문예회관 및 민간 예술단체가 공연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기존에는 예술단체만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문예회관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올해는 해외 인사들이 심사에 참여해 문예회관 우수 프로그램 및 예술단체의 작품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특히 코카카는 앞으로 문예회관이 자체 기획·제작한 프로그램을 해외에 진출시킬 수 있도록 해외 공연장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부스 전시는 12일, 13일 예술단체 운영 및 14일 문예회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예술단체 또는 문예회관 부스전시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부스가 교차 운영돼 더욱 활발한 쌍방향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예매처, 공연장 안전 및 보험 관련 기관 및 기업 등도 참여해 문화예술 관련 산업 전반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중심 페스티벌을 전시 및 문화예술교육 분야로 본격 확대올해는 공연예술 중심의 페스티벌을 전시 및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분야로 본격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문예회관 역할을 통합적으로 아우른다는 중장기 비전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부스 전시 참여 범위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13일, 14일 열리는 KoCACA 교류협력 네트워킹은 문화예술계 현안 및 문화예술 산업 전반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국내외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4개 섹션과 해외 2개 섹션으로 구성했다.해외 무대기술 섹션은 ‘무대예술의 새로운 트렌드 및 기술 특강’, 공연환경 섹션은 ‘우리나라 공연장 및 공연 안전 제도’, 전시 섹션은 ‘지속가능한 시각예술 유통활성화를 위한 전시의 가치와 확산’, 해외교류 섹션은 ‘아트마켓을 통한 국내외 공연예술기관 간 교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섹션은 ‘문화예술후원을 통한 ESG 경영’, 문화예술교육 섹션은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넘어서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활발한 교류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개막 전 KoCACA 공식 초청작 및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개막 전인 10일, 11일에는 제주도 내 공연장 협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oCACA 공식 초청작을 선보인다. 10일에는 제주문예회관에서 국립오페라단 초청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국립합창단 초청공연이 열리며, 11일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지훈, 손준호가 출연하는 초청공연을 펼친다.이 밖에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및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KoCACA 프린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30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페스티벌이 축소된 부분이 있었으나 올해는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참여자들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참여 관계자와 국민 모두에게 자신들의 예술세계와 삶을 개척하는 가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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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여명보다 아름다운 황혼’ 절찬리 출간
좋은땅출판사는 95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해 집필한 회고록 - 쓰디쓴 세월 속에 스며 있는 아름다운 100년 서사 - ‘여명보다 아름다운 황혼’을 출간했다.숨 가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마치 인기 드라마였던 ‘여명의 눈동자’를 보는 듯 너무나 극적이고 생생해 책을 한 번 손에 잡으면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게 되는 이 책은 한편의 개인사이자 가족사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훌륭한 역사서라고 말할 수 있다.지식인도, 권력자도, 정치인도 그 아무것도 아닌 지극히 작은 노인의 생애 속에 녹아 있는 이야기들은 정사(正史)가 말할 수 없는 그때 그 시절 그 장소에 있었던 민초들의 쓰디쓴 또는 달달한 삶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일제 수탈,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6·25, 5·16으로 이어지는 고난의 시대를 지나 어느새 황혼을 맞은 오늘날까지 천로역정의 길을 걸어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가오는 고난 속에서 개인들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지혜와 앞으로 펼쳐지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역사적 소명을 발견하게 된다.이 책은 100년을 이어오신 어머니의 삶의 자취 속에 녹아 있는 시대상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한 저자의 아들 노희성 교수가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대로 “어머니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면 도서관이 사라지는 일은 없지 않겠냐”라고 제안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노 교수는 막상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즈음해 책이 발간되고 나니 납골당이나 산소에 유골을 둬 조상을 기리는 것보다 생애를 정리한 회고록을 만들어 자손들이 기리도록 한 것이 부모님을 더 기쁘시게 한 일이 아닌가 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미지의 독자들 모두 새벽보다도 아름다운 붉은 황혼으로 물들어가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여명보다 아름다운 황혼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