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브레인아로마협회 주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 후원 참여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아로마테라피 시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아로마의 브레인(뇌) 분야 응용 테마를 다룰 전문 포럼 행사가 열린다.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IBAA, 회장 한리아)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용인 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 브레인 아로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최초로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을 개설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이 공식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아로마, 뇌를 만나다'라는 캐치 프레이즈 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리아 협회장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 장래혁 학과장 등이 ▲ 브레인 아로마의 미래 발전 전망과 ▲ 브레인 아로마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는 뇌와 아로마를 접목한 ‘브레인아로마테라피’라는 영역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브레인아로마테라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문 기관이다.
행사 후원에 나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은 뇌 연구 분야에 아로마를 접목한 연구와 학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22년 말에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포지엄 개최와 뇌교육융합연구소와 ‘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해 왔다.
글로벌사이더대는 지난해 뇌교육학과에 ‘브레인아로마’ 응용교과를 신설했으며,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 한리아 협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원격 교과이지만, 아로마 실습과 함께 IBAA아로마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이 연계 운영되고 있다.
한리아 협회장은 “금번 브레인아로마포럼을 계기로 브레인아로마 공동연구 확대와 K-아로마 산업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급부상하는 아로마 산업은 치료에서 예방, 관리로 이동하는 건강 흐름의 변화인 동시에 뇌에 직접적이고도 빠른 자극과 잃어버린 인체 감각의 회복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의미한다”며, “브레인아로마는 중요한 뇌활용 분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